2024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라
💫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라!
장태산 | 설치·퍼포먼스·참여예술
| 2024.10.11–13 | 고양호수공원 중앙광장 |15,000×15,000(mm)
기획: 정채민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참여 단체: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주최: 고양시문화재단
작품소개
호수공원에 고장난 우주선이 불시착한다. "Help me!" 우주선에 타고 있던 외계인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관객들은 힘을 합해 나무를 활용하여 못과 망치, 채색으로 우주선을 뚝딱뚝딱 고치고, 그림을 그려 외계인에게 선물한다.
외계인과 친구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은 반장을 맡아 외계인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도 있다. 외계인은 고마움에 기쁨의 세레모니를 펼친다.
설치와 체험, 퍼포먼스, 전시가 함께 어우러진 이 작품은 참여형 공공예술의 대표적 사례로, 예술과 놀이, 협동과 상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예술의 장을 만든다.
작가노트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라!>는 아이들이 직접 예술을 '행동으로' 경험하는 상상의 무대입니다.
불시착한 우주선, 외계인의 구조 요청, 그리고 망치와 못을 든 어린이와 시민들. 이 작품은 나무라는 재료를 통해 사람과 예술, 세대와 상상이 서로 만나는 공간을 만듭니다. 저는 이 작업을 통해 “공공예술은 함께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믿음을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공간드로잉을 참여라는 무형의 재료가 더해져 이 작품은 관객과 작가가 함께 만든 ‘사회적 조각’입니다. 예술은 누군가의 손끝에서 시작되고, 모두의 손끝에서 완성될 수 있습니다.
단체소개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를 닮은 예술가, 예술가를 닮은 아이를 꿈꾸며 좋은 예술교육을 위한 시각 예술가들의 네트워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획자,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 강사, 설치작가, 동화작가 등이 조합원으로 활동 중이며, 독창적인 공공예술과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획 및 연출, 어린이 예술캠프, 재활용 놀이터 설치 및 전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입니다.
출연 & 스태프
연출: 정채민 (Jung Chae-min)
스태프:장태산(Jang Tae-san), 고진한 (Ko Jin-han), 정성현 (Jung Sung-hyun), 김윤하 (Kim Yun-ha), 이경선 (Lee Kyung-sun), 조난영 (Jo Nan-young), 심보경 (Shim Bo-kyoung)
출연: 이명은 (Lee Myung-eun), 이영현 (Lee Young-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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